[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 '우리 토마스 통장·적금·예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 토마스 통장'은 '우리 토마스 적금'으로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거나 '우리아이사랑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해 사용하게 되면 1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2.1%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간 30회 범위 내에서 면제해 준다. '우리 토마스 통장'에 연결된 '우리 토마스 IC카드'도 수수료 없이 발급해 준다.'우리 토마스 적금'은 1년 단위로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연복리로 이자가 계산되는 복리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기간은 1년에서 5년까지 연단위로 가능하다. 초입금을 1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신생아 클리닉·발달 클리닉·정서 클리닉 등 '어린이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우리 토마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금액별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가입후 3개월 후에 중도해지 시에도 3개월에 해당하는 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돼 일반정기예금에 비해 중도해지시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기자금을 운용하거나 금리상승기에 중도해지 후 높은 금리로 재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 토마스 패키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우리 토마스 IC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우리은행과 제휴된 전국 14개 박물관에 연중 수시로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패키지 가입고객 중 매월 60가족을 추첨해 '이달의 가족 여행'에도 초대할 방침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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