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도 최효종과 함께 하얀국물 컵라면을 선보인다.
▲훼미리마트가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 자체브랜드(PB) 라면 ‘최효종 백짬뽕’ 용기면을 출시했다.
12일 훼미리마트가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 자체브랜드(PB) 라면 ‘최효종 백짬뽕’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26일에는 빨간국물라면인 ‘최효종 홍짬뽕’도 내놓는다. 훼미리마트는 최효종라면은 상품 콘셉트와 맛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개그맨 최효종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최효종 백짬뽕'은 돈사골육수에 굴소스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으로 정통 백짬뽕의 맛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또 '최효종 홍짬뽕'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 짬뽕에 청양고추를 사용해 얼큰한 맛이 냈고 굴, 꽃게, 새우 등 풍부한 해산물을 더했다.이어 최효종라면은 특수개발한 면발로 기존 라면의 면발보다 쫄깃한 식감을 살려냈고 쉽게 퍼지지 않아 짬뽕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탱탱함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훼미리마트가 개그맨 최효종과 함께 자체브랜드(PB) 라면 ‘최효종 백짬뽕’ 용기면을 출시했다.
최근 라면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업계에서는 흰국물 라면과 얼큰한 라면 신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3월 훼미리마트가 흰국물 라면인 '칼칼한 닭칼국수'를 출시한바 있다.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칼칼한 닭칼국수'는 매주 20%가량 매출이 올랐고, 출시 한달만에 훼미리마트내에서 농심생생우동에 이어 생면 품군에서 2위까지 오르며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최수연 보광훼미리마트 건강식품팀 상품기획자 "흰국물 라면으로 시작된 라면 대전에 유통업체별로 다양한 컨셉의 라면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라면 진검승부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최효종 라면처럼 맛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PB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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