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지난 2월 도매재고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도매재고가 전월 대비 0.9% 증가한 4789억 달러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의 예상치 +0.5% 보다 높은 수준이며 5개월 연속 증가세다.한편 2월 도매판매 역시 1.2% 증가했다. 내구재 재고가 0.5% 증가한데 이어 비내구재 재고는 1.4% 늘었다. 다만 원유 재고는 고유가 추세의 영향으로 5.6%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재고 증가추세가 가파르다며 자칫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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