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이 고물가시대 물가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옥션포인트'로 CGV영화 할인권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CJ CGV와의 제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CGV&옥션 시네마 파티' 코너를 열고, 옥션 포인트를 CGV영화할인권(2000원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옥션 회원 중 누적 옥션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사이트 로그인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옥션포인트로 'CGV 2000원 할인권 교환하기'를 클릭하면 영화 할인 쿠폰번호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단, 교환 받은 쿠폰은 CGV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인증과 예매가 가능하다. 옥션은 또한 CGV제휴를 기념, 10일부터 추첨을 통해 매일 1000명에게 전국 CGV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옥션콤보세트(팝콘ㆍ콜라)'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현재 진행중인 4월의 '매일매일 포인트'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CGV영화관람권에 즉석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당첨 고객에게는 5월말까지 CGV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하고 있다. 한편 '옥션포인트'란, 고객이 옥션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각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적립되는 일종의 마일리지로, 500포인트 이상 시 배송비 결제, 5000포인트 이상 시 상품 구매 결제가 가능하고, 쿠폰교환, 경품응모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션은 그 동안 마일리지 이용 혜택을 담은 '생활속 상품교환' 서비스를 통해 '옥션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환서비스를 마련해왔다. '생활속 상품교환' 코너는 포인트를 음식, 교통, 주유 등 각종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옥션은 현재 GS칼텍스, SK엔크린 모바일 주유권 교환을 비롯해 T머니 충전권 및 뚜레쥬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에 체인점을 갖춘 각종 외식업체 등의 상품을 '옥션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도록 상설 운영 중이다. 최인훈 옥션 고객 마케팅팀 팀장은 "단순 배송비 결제에서 벗어나 옥션 포인트를 교통, 주유, 외식 상품에 이어 영화관람권 등 각종 생활 문화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고물가 시대를 비롯, 옥션 고객의 로열티 강화하는 측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 확대를 통해 옥션포인트 활용 혜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