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넙치백신 녹색기술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친환경 넙치를 생산할 수 있는 면역보강제 첨가 백신을 개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국가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백신가 넙치 연쇄구균증 원인균 2종, 에드와드병 원인균 1종, 면역보강제(아쥬반트)가 혼합돼 있어 한 번 접종으로 3가지 질병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효능 지속기간은 기존 백신보다 2배 이상 길다.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기관은 특허 우선심사,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측은 효능이 좋은 백신을 만들어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 건강한 어류를 생산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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