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선박, 선원 관리 전문 자회사인 한진에스엠(Hanjin Ship Management)과 함께 외국 해상인력에 대한 교육강화에 나선다.한진해운은 늘어나는 외국 해상인력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선장 및 기관장을 각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약 한달간의 교관 양성 교육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부산에 위치한 운항훈련원 및 한진해운 선박에서의 직무, 승선교육 등을 통해 우수 기술을 전수하고, 각 나라 현지에서 승선 전 교육 및 하선자에 대한 꾸준한 교육 및 현지 나라에 맞는 교재 개발 등에 대한 직무를 부여했다.인도네시아에서 선발된 헤루 위바안토 선장은 “최고의 시설에서 훌륭한 기술을 많이 습득했다”면서 “자국으로 돌아가 현지 인력들에게 우수한 기술 전수를 통해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진해운은 올해 약 360여명의 해외 해상인력을 확보해 다양한 선박에서 선박의 안전 및 정시 운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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