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총회, 사내이사 선임과정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주주가 발언에 나서 주총 현장이 한 때 긴장감이 돌았다. 한 주주가 "삼성전자 해고 노동자와 삼성 노조 활동, 백혈병 문제 등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대표이사가 그 역할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선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최지성 부회장이"주주님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듣고, 방금 말씀하신 주주님의 의견도 소통을 통해서 해결해나가겠다"며 "성실히 듣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테니 선임 반대의견을 ?철회해주시겠느냐"고 한 이후 이 주주가 반대의견을 철회했다. 이후 최지성 부회장(CEO), 권오현 DS사업부문 부회장,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CFO) 등 3인의 사내 이사 선임안건이 주주들의 박수로 통과됐다.증권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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