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FNF의 '종가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제 14차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K-BPI는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1만700명의 소비자들에게 1대 1 개별 면접을 실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나타낸다.종가집은 총 727.4점을 기록해 경쟁 브랜드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브랜드 충성도의 평가 기준인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항목과 브랜드 인지도 평가 기준인 최초, 비보조, 보조인지도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제품의 신선유지를 위한 식물성유산균발효액 특허기술 획득 등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 관리와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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