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2주간 등산용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등산배낭.
13일 롯데마트는 등산 배낭과 스틱, 등산화 등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지난해 등산객 수요가 많은 3월과 10월에 등산배낭과 스틱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기획·판매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이 같은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대표 품목으로 ‘등산 배낭(25L)’을 1만8000원에, ‘등산 스틱(4단일자형·2개 1세트)’을 1만900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비슷한 품질의 상품과 비교해 40% 저렴한 가격이라고 전했다. 또 등산배낭의 수납공간을 늘리고, 등판 및 어깨 쿠션의 볼륨을 확대해 피로감을 완화시키도록 디자인 하는 등 품질은 높였다고 덧붙였다.도심형 등산객과 나들이객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한 ‘다용도 힙색(7L)’도 새롭게 기획해,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등산대전’을 열고 각종 등산용품을 균일가에 기획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트레킹화(레저타임·콜핑··투스카로라)와 등산재킷은 각 4만8000원에 내놓았고, 등산티셔츠(1만8000원), 등산바지(2만8000원), 등산장갑(9800원)도 균일가에 준비했다.행사 기간 동안 중고 등산화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2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 판매 행사도 함께 펼친다.김성호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 상품기획자(MD)는 “등산화·배낭·스틱은 3대 필수 등산용품으로, 다가오는 등산 시즌을 맞아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힙색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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