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미국에 60억원 규모 권총 수출

▲S&T모티브가 미국에 수출하는 권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류 제조업체인 S&T모티브(옛 S&T대우)는 미국 라이온 하트와 수출용 권총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S&T모티브는 수출용 권총 'DP51'을 업그레이드해 'LH9'ㆍ'LH9 MKⅡ'ㆍ'LH9C' 등 새 상표로 오는 5월부터 1년 6개월간 미국 라이온 하트에 약 60억원 규모의 권총을 공급한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공급이 진행되면서 향후 세계 최대 민간 총기시장인 미국 내 실적에 따라 다른 권총 및 K시리즈의 공급계약도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S&T모티브는 지난 9일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사명을 S&T대우에서 S&T모티브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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