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상계단 '걷고 싶은 계단'으로 꾸며

▲'걷고 싶은 계단'으로 새롭게 꾸며진 포스코센터 내 비상계단을 오르고 있는 포스코 직원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내 비상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새롭게 꾸몄다.포스코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 포스코센터 동관 비상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걷고 싶은 계단은 비타민·아로마·마라톤 등 건강을 주제로 전시공간처럼 꾸몄다. 또한 조명과 공조시설 등도 같이 손봐 각 층을 주제에 맞게 구성했다.포스코는 걷고 싶은 계단에 운동을 독려하는 문구를 삽입해 단순한 오르내리기의 지루함을 개선하는 동시에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하고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이재열 포스코 행정지원그룹리더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오를수록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계단으로 꾸몄다"며 "직원들이 많이 이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감도 이루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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