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올해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은 1059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2.8%, 19.1%,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 외형성장의 가장 큰 원인은 직영점 부문 고성장세와 10월에 출시한 에센스가 4분기에 40만병 이상 판매된 덕분"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7%포인트 하락해 14.6%를 기록했지만 에센스 출시관련 마케팅 비용이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에이블씨엔씨가 단일 브랜드숍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지난해 에이블씨엔씨의 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03억원과 338억원으로 기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더페이스샵의 연 매출액 3255억원보다 많았다"며 "올해에는 60~70개에 이르는 점포 확대와 지속적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5% 증가한 3774억원과 25.6% 상승한 4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올해 높은 외형증가세로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 보다는 높은 외형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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