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청렴실천 결의대회
특히 금품, 향응수수로 적발됐을 경우에는 직원 개인은 물론 부서장, 해당 팀장도 마일리지 적립에 관계 없이 0점 처리할 계획이다.마일리지 가·감내용은 마일리지 운영시스템에 입력되고, 연말에 마일리지 최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최고 30만원 포상금과 함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탁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청탁 등록 시스템’도 상시 운영된다. ‘청탁 등록 시스템’은 각종 부정·부패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당한 청탁행위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알선·청탁을 받는 경우 청탁 등록 시스템에 청탁 받은 내용을 6하 원칙에 의거해 등록하면 된다. 청탁 내용이 등록되면 등록내용은 비밀로 보호·관리되며, 해당공무원은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해 청탁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직원이 청렴해야 공정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실시해 청렴한 강북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