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비로 1000만원권 수표 냈다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1000만원 수표를 10만원권으로 착각해 목욕비로 냈던 40대 여성이 목욕탕 업주의 신고로 하루만에 돈을 되찾았다.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대중목욕탕을 운영하는 이모(57·여)씨는 지난 2일 아침 전날의 목욕탕 수입을 정산하다 1000만원권 수표 한 장을 발견했다. 이씨는 뒷면에 이서 흔적이 없는 이 수표를 도난 수표로 의심해 당일 오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수표의 발행기관인 성남의 모 새마을금고를 통해 정상 수표임을 확인했고, 수표 주인(41·여)은 2일 오후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수표를 돌려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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