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 노트북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노트북 '뉴 시리즈9'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 매장 내에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발렉스트라'는 1937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로 장인정신과 세밀한 수공작업은 물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발렉스트라'와 함께 '뉴 시리즈9' 전용 가방을 제작하기 위해 제품 개발단계부터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와 국내 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뉴 시리즈9'과 함께 주목을 받은 '발렉스트라' 전용 가방은 제품 사이즈와 액세서리에 맞게 디자인 됐고 화이트,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다.'뉴 시리즈9'과 '발렉스트라' 전용 가방은 서울 롯데 애비뉴엘, 신라 호텔 아케이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대구 대백 프라자 내 '발렉스트라' 매장에 전시된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PC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이탈리아 명품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 가면서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는 장인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라며 "명품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뉴 시리즈9의 컨셉과 부합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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