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내달 25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하늘 위 호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매일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가 투입되는 노선은 뉴욕, L.A., 홍콩에 이어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A380 차세대 항공기는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7시 45분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시 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국내 첫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5대를 운영하고 있다.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는 동 기종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 중에서 최소 좌석인 407석 규모다. 일등석은 12석 규모의 독립형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좌석이 설치돼 있으며 2층은 전 층이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좌석이 94석 설치됐다. 301석의 이코노미석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더욱 편안하며 현재 운항중인 A380 중 좌석간 거리가 가장 넓은 ‘뉴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돼 있다. 아울러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공간인 ‘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등도 마련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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