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조교에서 연예병사로... 왜?

비 정지훈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ㆍ30·사진)가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에 지원했다. 국방홍보원은 22일 "육ㆍ해ㆍ공군 병사를 대상으로 홍보지원대원 공개 모집 공고에 비가 지난 17일 지원했으며 면접시험을 통해 24일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23일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으로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비는 당초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본군사훈련과 심화교육과정을 마친 뒤 이달 말부터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었다.비의 조교 보직 발령에는 그의 적극적인 의사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는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 10발 중 10발을 명중시켜 특등사수로 인정, '톱3'에 드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 다른 장정들의 귀감이 되고 병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사단장표창을 받기도 했다.한편 비는 10월11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2013년 7월10일 제대할 예정이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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