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사무가구 업체 코아스(대표 노재근)는 21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V6 시리즈 출시 발표회'를 열고 제품을 외부에 공개했다.V6 시리즈는 코아스가 2년간 개발 끝에 내놓은 제품이다. 가구 외면을 한지로 처리해 한국미를 강조했다. 자체개발한 친환경 접착 기술을 사용해 친환경성과 내구성, 내습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아스는 V6 시리즈 개발을 위해 최초로 한지 규격 표준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는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친환경 한지 사무가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V6 시리즈는 개발 단계부터 해외 수출을 염두에 뒀다. 한국인과 미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제품 사이즈를 설계했고, 향후 수출의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노재근 대표는 "올해 매출 중 20% 가량을 V6로 올리고, 5년 내로는 전체 매출 중 60% 가량을 V6가 차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미국 본토 조달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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