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선 화물 사업에 진출했다.1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주부터 국제선 오사카, 마닐라 노선에서 화물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국제선 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제주항공, 에어부산은 국내선 화물 영업사업을 일부 진행해온 바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틈새 시장 선점을 통한 화물 분야 노하우 축적 등을 위해 B737-800 여객기의 화물 여유 공간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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