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저가매력+신사업 성과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락앤락이 하락 하루 만에 반등세다. 그간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과 올해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 확인에 따른 호실적 예상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400원(1.32%) 오른 3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30% 하락한 이후 하루 만에 반등세다. 김경기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 락앤락은 지난해와 달리 대규모 채용, 광고 집행 등과 같은 비용증가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베트남 유리공장 정상화로 인한 원가개선, 물류센터 가동에 의한 효율개선 등으로 내실을 기해 적어도 8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역시 락앤락이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신사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소형가전, 유아용품 등 신규출시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현재 한국 21개, 중국 8개인 락앤락 프랜차이즈 점포를 연말까지 계획대로 각각 51개,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면 연 20%를 뛰어 넘는 매출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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