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스마트폰 앱 개발 전문가 키운다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특화 사업인 ‘스마트폰 앱 개발 전문가 과정’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스마트폰 앱 전문가 양성을 위해 13일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KH정보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3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스마트폰 관련 소프트웨어인‘Java&Android 개발자 과정’과 ‘Java 엔터프라이즈 포탈 개발자 과정’등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전문가 양성과정 협약 체결

29세 이하 청년 실업자를 주 교육 대상으로 과정별 25명씩 2개 반을 운영하며 교육 수료 후 구로·가산·상암 디지털 단지 등 IT개발 업체로의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교육생 모집은 오는 2월 말부터 진행되며, 교육은 5개월 과정으로 전액 무료.조길형 구청장은“청년층에는 일자리를, IT업계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해에는 총 36명 수료생을 배출, 이 중 33명이 IT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했다”며 “ 올해도 취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2670-41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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