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홈피 단장...온오프 소통강화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은 13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당명 변경이 확정, 의결됨에 따라 오는 14일 '국민과 하나 되는 소통형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 새로운 홈페이지(//www.saenuriparty.kr)는 당 소식 전달 등 홍보위주의 홈페이지에서'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이 하나 되는 새로운 온라인 세상'을 목표로 누리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쌍방향 홈페이지를 지향한다. 새누리당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saenuridang '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인 '누리터'는 '누리꾼들의 놀이터'라는 의미로 기존 홈페이지에서 여러 개로 나눠져 운영되던 게시판을 국회의원, 당원, 누리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하나의 게시판으로 통합 운영된다. 또한 '소셜댓글' 도입,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강화로 홈페이지와 SNS의 경계를 허물었다. 새누리당은 트위터, 페이스북 외에도 미투데이에 새누리당 공식 미투를 개설해 운영한다. 새누리당은 당명을 개정하며, '국민의 소망을 담고, 차이와 다름을 품고, 국민과 함께 웃는다'는 '새누리당'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송을 세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대중이 사랑하는 음악을 통해 친근하게 소통하려는 차원이다. "담아요, 품어요, 함께 웃어요."라는 새누리당의 메시지를 전하는 세 가지 버전의 로고송은 새누리당 홈피에서 들어볼 수 있다.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새 홈페이지는 국민이 새누리당을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누리꾼들의 콘텐츠 신설에 초점을 뒀다. 홍보기획본부는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하나 되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라인 소통 강화의 포부를 밝혔다.새누리당은 아울러 이날 당명변경 이후 첫 공식 사업 '캠퍼스 Q'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상 멘토프로그램으로 2009년 이래로 올해 5기째 개최됐다.올해 5기에는 김세연(국회의원, 14일), 이수정(전 아나운서, 16일), 이혜훈(국회의원, 16일), 이준석(당 비상대책위원, 21일)이 청년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다. 14일 입학식에는 권영세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새누리당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김세연 국회의원의 '정치발전을 위한 청년의 참여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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