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김상열 OCI 부회장

▲김상열 태양광산업협회 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김상열 회장과 국자중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김상열 회장은 행정고시 18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의 전신인 통산산업부와 산업자원부를 거쳤다. 업 무역 및 자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왔다.2004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후 대한상공회의소의 상근부회장을 역임, 지난 2010년4월 OCI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국자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국자중 상근부회장은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공채 1기 출신으로 공단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아울러 초대회장인 민계식 회장은 3년간 활동을 끝으로 이날 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성호 상근부회장도 함께 퇴임하게 되었다.협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급과잉 여파로 작년에 홍역을 치렀던 우리나라 태양광기업들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통해 업계의 대표기관으로서 보다 산업에 유익한 정책, 기술, 금융, 수출 등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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