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철쭉꽃 전시회
올해 들어 5회째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서초구 화훼재배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켈리포니아 썬 아까도 요도가와 방울기리시마 금황 밋숀베리 청양 모나리자 핑크스타 두견화 등 2개월 일찍 꽃망울을 터트린 20여 종 철쭉꽃 120여점이 전시된다. 색상, 모형 등 다양한 철쭉꽃을 서초구 화훼단지연합회 (회장 김천훈) 주관으로 작품을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십년 이상 지극 정성으로 관리한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작품들도 다량 출품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오묘하고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 민속 용품인 인두, 각종 농기계, 풍노, 베틀기, 가마니틀기 등 50여 종을 철쭉꽃과 함께 전시,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책에서만 보던 물건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통민속용품 전시
이는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수십년간 수집해서 보관 중인 물품들 중 50여점을 선정한 것으로 많은 주민들과 함께 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시하게 됐다.서초구 이쌍홍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화훼 전시회가 구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화훼소비 저변 확산을 통해 어려운 화훼농가에 활기도 불어넣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