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미스터피자가 지난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1'에서 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광고제에서 선정된 미스터피자의 ‘피자 탄생의 진실(The True Origins of Pizza)’은 온라인 바이럴 용으로 제작돼 공중파에 방영이 되지 않았음에도 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석권했다.'피자가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라는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주장의 유머 코드가 담긴 영상으로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투브 총 조회 수 100만을 넘는 등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해외 언론들도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저명한 광고전문지 ‘Adweek’는 "영상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게 됐다"며 유머러스한 발상의 광고 소재로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에는 "한국의 한 피자 브랜드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소개되기도 했다.김상호 마케팅본부장은 "미스터피자가 국내 피자업계 1위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 미스터피자 브랜드를 알리고 피자의 종주국을 뛰어넘는 피자 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광고영상"이라며 "이렇게 훌륭한 상을 동시에 2개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로 9회째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는 3만2000명의 네티즌 심사위원과 4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참여한 국내 최대, 유일의 영상광고축제로 지상파와 케이블 TV 를 비롯해 인터넷, 극장, 옥외전파, 해외집행광고 등 국내에서 제작 대행한 모든 매체의 영상광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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