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열린 사무기술직 고졸공채 입학식에서 1기 사관 생도 104명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5일 옥포조선소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사무기술직 고졸공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남상태 대표이사와 이영만 사관학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윤영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등 정부기관 및 지역인사와 중공업 사관학교 1기생 104명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오른쪽)가 5일 옥포조선소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열린 사무기술직 고졸공채 입학식에서 1기 사관생도 대표와 함께 악수하고 있다.<br />
사관 생도들은 입학식 후 한 달 동안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갖고 중공업 사관학교에서 준비한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7년간의 사내외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졸 신입사원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남 대표는 이날 “신뢰와 열정으로 뭉쳐진 대우조선해양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오늘 입학하는 여러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