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부력방탄복 첫 수주…추가 수주 예상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산업용섬유 업체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해군으로부터 3500벌 규모의 부력방탄복 핵심부품 공급 건을 낙찰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건은 웰크론이 자체 기술로 신형 방탄복을 개발한 후 처음 이뤄진 군기관 수주 계약이다. 웰크론 측은 향후 국내 군기관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도움되는 납품실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방탄복 같은 제품은 실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방탄복 수주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웰크론은 지난 2010년 아라미드계 케블라(Kevlar)를 이용한 나노섬유 복합소재의 방탄복을 개발해 기존 대비 20% 가량 방탄성능을 높였다. 또 지난해는 신소재 부력재를 독자 개발, 부력성능 저하를 개선한 부력방탄복을 개발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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