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정광수(58) 전 산림청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지난 2009~2011년에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환경부는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절차를 거쳐 정 전 산림청장을 이사장에 임명했다"며 "산림전문가인 정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공원자원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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