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타킹' 덧된장 자막 (10.08 강호동 마지막 방송 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잠정 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이 스마트폰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강호동은 지난 2일 스마트기기 특화 방송채널로 개국한 손바닥 TV 개국방송에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최일구 아나운서, 방송인 토니안,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하는 4시간 특집 생방송 도중 강호동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이날 MBC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등이 1부에서 시사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호 기자의 스마트폰으로 강호동이 전화를 걸었던 것. 스마트폰을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던 이상호 기자는 전화를 받았고, 강호동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 기자는 "지금 방송 중인데 사전에 얘기를 안했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당황한 듯 "네?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습니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강호동의 목소리를 들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강호동이 빨리 방송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그의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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