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두고 크리스마스 용품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2일 이마트는 이날부터 트리용품, 와인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500가지를 최대 30% 할인 한다고 밝혔다.중국에서 직소싱한 진솔 트리(90cm·135cm·180cm)는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9900원, 3만4800원,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LED전국 100구와 200구가 각각 1만4800원, 2만5800원이다.크리스마스 먹거리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샤또 몽페라를 3만원에, 독일 프리델사에서 직수입한 크리스마스 초콜릿(250g)을 4800원에 내놓았다.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이마트는 2일부터 25일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를 통해 ‘우리가족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트리 뽐내기’ 이벤트를 펼친다. 직접 만들거나 거리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이마트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등록하면 20가족을 선정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또는 키자니아 4인가족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몰에서는 오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총 680명을 추첨해 이마트몰 적립금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김예철 이마트 마케팅운영담당 상무는 “불경기일수록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지난해 보다 물량을 2배가량 늘리고 해외직소싱을 대폭 확대해 저렴한 가격에 크리스마스 용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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