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기점 헬싱키, 자그레브, 퍼스, 잔지바르 등[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카타르항공은 내년부터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기점으로 핀란드 헬싱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사우디아라비아 가심, 호주 퍼스, 탄자니아 잔지바르, 르완다 키갈리, 케냐 몸바사 총 7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헬싱키는 스톡홀름, 코펜하겐, 오슬로에 이은 카타르항공의 북유럽 4번째 노선이며 퍼스는 멜버른에 이어 약 2년만에 취항하는 호주 두번째 노선이다.카타르항공은 올해 부카레스트, 부다페스트, 브뤼셀, 슈투트가르트, 베니스, 소피아, 오슬로 등 7개 유럽노선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내년에도 유럽노선을 강화하며 이 지역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리야드, 제다, 담맘, 메디나 등 사우디아라비아 노선 운항횟수를 두 배로 늘린데 이어 5번째 노선인 가심에 신규 취항한다. 아울러 현재 16개 노선을 운항중인 아프리카 대륙에도 3개 노선을 신설하며 지속적인 노선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박은실 카타르항공 마케팅팀 차장은 “지속적인 노선 확장으로 국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더 많은 노선 및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카타르항공은 이달 초 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벵가지에 취항했다. BYELINE>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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