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청 기획상황실서 전북 익산시와 자매 결연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와 익산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1일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두 도시간 폭넓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공동 이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한다.또 청소년 상호교류를 통한 자연 학습 기회 부여와 건전한 정신문화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과 이한수 익산시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사인을 했다.
민간 차원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한편 이 날 오전 11시20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체결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협약 체결 후에는 오찬 간담회와 국립 4.19 민주묘지 탐방 등을 통해 서로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그밖에도 강북구와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대표단 방문, 청소년 교류 캠프, 직거래 장터, 농촌 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익산시는 전북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507㎢ 면적에 인구는 31만여명이다. 전라선과 호남선, 군산선(장항선)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등 역사 문화 도시이자 보석도시로 이름이 높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도시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뤄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 두 도시 발전을 위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역사 문화 관광 자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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