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안철수원장 후임에 윤의준 부원장 선임

[수원=이영규 기자]안철수 원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 윤의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사진)이 선임됐다. 차세대융기원은 17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대학원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참석한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윤 부원장을 신임 원장에 선임했다. 윤 원장은 차세대 융기원 창립멤버로, 국내 LED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2009년까지 융기원 제1연구소 나노소재소자연구소장을 맡은바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 융기원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과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철수 원장은 지난 10월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돌연 차세대융기원장직에서 물러났다.한편, 차세대융기원은 지난 2008년 정부와 경기도가 1425억 원을 들여 건립, 도가 건물과 부지를 서울대에 무상으로 빌려주고 매년 35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도 투자기관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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