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사진 가운데)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에쓰오일(S-OIL)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 유공기업으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6년째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며, 순직, 부상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공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에쓰오일은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통해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각 3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순직 및 장애로 인해 퇴직한 소방관들의 자녀들에게 해마다 100명을 선발해 교육비 3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또 부상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공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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