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로명 주소 안내 지도
구는 책자형 지도 3000부와 행정동별 접이형 지도 7만7000부를 제작,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 현장 출동이 잦은 주요 공공기관과 배달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도가 필요한 업체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별개로 개별적으로 지도가 필요한 구민은 접지형 지도에 한해 구청 제3별관 1층에 있는 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 수령 가능하다.한편 법정주소가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부 등 각종 공적장부에 기재된 주소는 올해 말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 돼 표기될 예정이다. 구는 주소전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구성 체계와 편리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도로명주소가 생활속 주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교육, 캠페인 실시 등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또 은행 등 민간기관에도 새주소 자료 제공 및 전환방법 안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도로명주소가 생소해 당분간 시민불편 및 혼란이 예상되나 현행 지번주소보다 위치 찾기가 용이해 위급 상황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점 등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적과(☎450-775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