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 (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올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8개를 선정하고 총 6800만원 인센티브를 이달 중 지급한다.이번 선정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 중 6개월간 (2010년12 ~2011년5월) 평균 5%이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온실가스 절감 활동 적정성 및 실천우수사례 조사 등을 통해 항목별 평가지표에 의해 점수를 합산했다.아파트는 절감 실적 50%, 회원 가입 실적 30%, 실천사례 20%를 반영했고 일반건물은 절감실적 80% 와 실천사례 (감축활동) 20%를 기준으로 했다.선정된 단체는 신월시영아파트, 하이페리온2, 신정동 아이파크아파트, 길훈아파트, 극동늘푸른아파트, 목동성원아파트, 기독교방송, KT로 총 8개 단체.신월길훈아파트는 전기절감과 조명등 교체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정됐다.신월시영아파트는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과 급수펌프교체 등으로 절감실적이 우수한 사례로 기록 됐다. 인센티브는 건물의 경우 각 1000 만원을 지급하고, 아파트는 500가구 이상은 1000만원, 500 가구 이하는 600만원을 지급, 총 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사업비는 녹화 조성, 고효율시설, 에너지진단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야 한다.선정된 단체는 내년 모범단체로 지속 관리할 예정으로 향후 선정된 단체의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적극 홍보해 많은 단체들이 활용함으로써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한편 양천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2008년 일일 137톤을 정점으로 2010년 127톤으로 감소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구민들의 노력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 감량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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