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예방접종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군 합동으로 16개 반 32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축종별 백신공급체계 ▲예방접종 확인서 및 관리대장 기재 여부 ▲예방백신 실시 및 백신 보관방법 적정성 여부 ▲소독실시 여부 및 소독기록부 비치ㆍ기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경기도는 농가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해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소 50두 미만 영세 소규모 농가(4379호 14만2000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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