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산업, 친환경차 매출기대..3거래일째 상승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리산업이 친환경차량 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11일 오후 1시21분 현재 우리산업은 전날보다 105원(2.29%) 오른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3거래일간 상승세다.이날 대신증권은 우리산업에 대해 2012년부터 친환경차량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권명준 애널리스트는 "현재 디젤차량에 주로 납품되고 있는 PTC 히터가 전기차의 유일한 겨울철 난방시스템으로 채택됐다"며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제품인 센서(Electric Currnet Sensor·전류상태 체크)는 기존 일본의 덴소(Denso)사가 독점 공급하던 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시킨 제품으로 이 역시 친환경차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3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9.1% 증가한 430억원,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2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2166억원, 1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9%, 32.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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