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8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서 영흥화력 1ㆍ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순환수 계통에서 바다로 방류되는 발전소 냉각수를 활용, 순환수 계통 배수 터널에 설치된 냉각수로와 해수면간의 낙차를 이용해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이번에 준공되는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1533kw급 3기가 설치됐다.앞서 3,4호기의 설비용량은 3000kW급으로 이번 준공으로 총 용량은 4600kw급으로 늘어났다.남동발전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냉각수를 이용한 발전설비를 삼천포화력에 설치했고, 2008년 영흥화력 3ㆍ4호기에도 1000kw급 소수력 발전설비 3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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