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소기업 집단화 추진, 50억원 시설자금 지원

11일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자금,기술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윤식)는 상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금천구 중소기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11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두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상호 협력과 금천구 중소기업의 발전에 대하여 공동의 관심사를 모색해 왔다.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관의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구 간부, 중진공 관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 3차 201호) 내 중진공 상담 창구 운영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지원 ▲금천구 내 중소기업을 위한 중진공 융자 사업 등 홍보에 관해 금천구와 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 등이다.이를 통해 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협동화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력과 접근성이 향상 돼 금천구와 기업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협동화자금은 3개 이상 중소기업이 규합해 제조공장 집단화, 공동물류창고, 원자재 공동구매 등 집단화·공동화·협업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최고 50억 원까지 시설자금등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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