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빌 게이츠 전(前)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스티브 잡스의 사망에 대해 스티브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게이츠는 서한을 통해 나는 잡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슬픔을 느꼈다며 멜린다(게이츠의 부인)와 나는 잡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리고 잡스와 함께 일했던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이츠는 스티브와 나는 거의 30년 전에 처음 만났고 동료로서, 경쟁자로서, 친구로서 우리 삶의 반 이상을 보냈다고 설명했다.그는 잡스만큼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 사람은 드물었다며 그 영향은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었고 매우 영광스러운 것이었다며 나는 스티브가 몹시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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