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전국체전 안전 이상무'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체육대회는 세계 신기록 등 기록을 위해 선수들이 뛰지만, 음지에서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소방공무원들이 그들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7일동안 개ㆍ폐회식 행사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하고 고양종합운동장 등 65개 경기장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하는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행사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 판매시설, 일반음식점 및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또 종목별 경기장에 소방력 인원 250명, 차량 75대를 전진 배치해 경기 중 발생 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국제항공전 및 보트쇼 등 주요행사에서 무사고 안전을 책임져왔다"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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