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10월 중 5조2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발행예정 물량은 ▲내달 6일 국고채 3년물 1조원(국고0350-1406로 통합발행) ▲11일 국고채 5년물 1조6000억원(국고0350-1609로 통합발행) ▲18일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국고0425-2106로 통합발행) ▲25일 국고채 20년물 1조원(국고0475-3012로 통합발행)이다.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경쟁인수권한Ⅰ'은 1조4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국고채전문딜러(PD)에게는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한다.이와 함께 재정부는 10월 중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buyback)하고, 총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conversion offer)할 계획이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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