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중재센터 설립 검토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아시아 최고의 '국제중재센터'를 설립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27일 "2014년까지 서울시를 동북아 국제기구 메카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국제중재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이달 초 국제 위상을 높이고 외국 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까지 15개 이상의 국제기구를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에 따르면 현재 시가 유치한 국제기구 5개로, 향후 3년 동안 최소 10개를 더 유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제중재센터 유치에 필요한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전 세계국제중재센터 정보를 분석하는 등 유치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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