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합창단 공연
24일 오후 5시부터 우장산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열린예술극장 무대를 통해 외톨이 양치기, 고향의 봄, 이리 같은 건 무섭지 않아, hail holy queen 등 주옥같은 합창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강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리랑', '오 브레넬리', '행복하면 박수치자' 등 세곡을 협연하면서 두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타루시 청소년 합창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교 1학년생 19명으로 구성 돼 있으며 지금까지 러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자매도시를 순방하면서 문화교류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한편 강서구는 2004년 오타루시와 첫 교류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승격, 결연을 맺고 있으며 눈빛 길 축제 자원봉사 활동 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와 판매, 어린이 축구단, 야구단 친선경기 등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총무과(☎2600-655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