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 전국 70여곳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1년 국제연안정화(ICC)의 날' 행사가 전국 70여 곳에서 열린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전국 55개 시민단체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70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지역 실정에 맞게 9월 셋째 주 전후로 열리며,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사)한국해양구조단, 수협중앙회, 자원순환사회연대, 해양경찰청이 공동주최한다. 행사 참가자는 해안과 수중에서 바다 쓰레기를 단순히 수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 성상, 무게 등을 조사카드에 기록한다.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조사카드를 작성하면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을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민간단체 주도로 2001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년간 402곳에서 3만6295명이 참가해 114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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