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산업인력공단 주관 ‘2011년 대한민국 명장 시상식’서 뽑혀…전기철도분야 선구자
'2011년 대한민국 최고 장인'에 뽑혀 상을 받은 이세구 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세구 코레일 양평전기사업소장이 ‘2011년 대한민국 명장’에 뽑혔다.코레일은 6일 이세구 양평전기사업소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명장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명장(전기공사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1973년 철도에 들어온 이 소장은 중앙선 전철개통 요원으로서 활동했고 전기철도설비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하고 유지보수기법을 마련하는 등 국내 전기철도분야의 선구자로 일해 왔다.그는 특히 전기차량 전차선 청소장치(2006년), 차량안전관계검측장치(2007년) 등 4가지의 특허를 갖고 있다. 한국제안활동경진대회에서 제안왕(2005년, 2006년)과 제안명인(2007년)을 받는 등 전기철도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이세구 소장은 “대한민국명장에 뽑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철도 발전에 온 힘을 다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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