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임재범이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음 달 초에서 중순 사이에 소환해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소환 일자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임재범은 지난 7월 29일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산하 케이블 채널 ETN 엔지니어 김 모 씨를 그의 경호원 2명과 함께 폭행했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이 사건은 양측의 합의와 소취하가 이어졌으나 경찰은 김 씨가 상해진단서를 첨부한 만큼 고소 취하와 관계없이 임재범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 ‘집드림’의 후속으로 예정되어 있는 ‘임재범의 음악여행’ 촬영 및 LA 공연을 위해 오는 9월 둘째 주에 출국 예정이다. 경찰은 임재범이 출국 전에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의 음악 여행’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출국이나 스케줄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MBC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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