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말리는 주파수 경매, 1.8GHz 6005억원까지 올라

19일 경매 10라운드 진행, 누적 31 라운드 경매 동안 1550억원 상승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1.8기가헤르츠(GHz) 주파수를 놓고 치열한 경매전을 벌이고 있는 SK텔레콤과 KT의 경쟁의 끝을 알 수 없게 되가고 있다. 3일동안 1550억원이 올라서 1.8GHz 주파수의 현재 가격은 6005억원이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9일 800메가헤르츠(MHz)와 1.8GHz 주파수의 3일차 경매를 실시한 결과 1.8GHz 주파수 가격이 최저경쟁가격인 4455억원에서 1550억원이 상승해 현재 최고 입찰가 6005억원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3일차 경매에서 SKT와 KT는 총 10라운드에 걸쳐 경매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3일동안 두 회사가 진행한 경매 라운드는 총 31라운드에 달한다. 한편 이날 800MHz 주파수는 두 회사 중 아무도 입찰하지 않았다. 방통위는 오는 22일 9시부터 4일차 경매를 속개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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