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고객기반 확대 총력'

재도약 선포식 갖고 새출발 다짐

▲외환은행은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래리 클레인 행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력 강화를 위한 재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18일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재도약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래리 클레인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내방송을 통해 영업점 모든 직원들도 함께했다. 외환은행은 '뉴 스타트(New Start)! 함께 뛰는 외환은행!'이라는 구호 아래 고객의 신뢰 회복과 영업력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재도약 선포식 이후에는 3분기 '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SMM)'을 열고 사업본부별 영업활성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세웠다. 고객센터와 사무지원부 등 지원부서도 영업점의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래리 클레인 행장은 "외환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속성을 추구하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및 마인드의 양과 질을 개선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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